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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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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전재난과는 만화방?
경주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가 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해 군인과 경찰 그리고 자원 봉사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일손을 도우고 있다. 이런 상황이지만 정작 경주시 안전재난과 사무실에서는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1일
흥륭와문화 백음장한유지: 동북아시아 최초의 적석총
내몽고 적봉시 임서현(林西縣)의 남쪽 서랍목륜하(西拉木倫河) 북쪽 쌍정점향(雙井店鄕) 백음장한촌(白音長汗村)에서 백음장한유지(遺址)가 발견되었다. 1988~1991까지 3차례에 거친 발굴을 통..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1일
외국인 관광객 지갑 열 콘텐츠 필요하다
중국 쓰촨성의 주자이거우를 보려면 입장료와 케이블카 이용료만으로 10만원 넘게 지출하고 부대비용까지 합치면 1인당 100만원가량 쓰는데 우리나라는 관광객이 지갑을 열 기회를 주지 않아 새..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1일
말은 신용(信用)의 열쇠
'조물주(造物主)'가 사람을 '만물(萬物)의 영장'으로 인정한 까닭은 '말'과 '글'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말'은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음성기호(音聲記號)인 언어(言語..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1일
농기계 사고 예방할수 있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추세이던 농기계사망사고가 금년 들어 증가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 전국에서 발생한 농기계사고..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0일
외교관 김인문, 그를 위해 인용사를 짓다
월성(月城, 반월성) 성벽의 남쪽을 휘감는 남천(南川) 너머 논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절터에 대해 2002년부터 2011년까지 4차례에 걸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0일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울산 북구 가족봉사단 이좌형씨는 지난 7일 이른 아침 북구자원봉사센터로 연락했다. 긴급한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이 소속해 있는 가족봉사단 회원들을 모았다. 이씨는 이날 회..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0일
죄(罪)와 벌(罰)
공(功)이 과(過)를 덮기도 하지만, '과'가 '공'을 가리기도 한다. 우리나라 역대 지도자들은 어떤 특정인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공과(功過)가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를 이끈 경제인들도 이..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10일
배우는 무대 뒤에서 라면을 끓인다
우리나라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기업 고위임원이고 가장 낮은 직업은 연극·뮤지컬 배우라는 기사가 며칠 전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 736개 직업의 재직자 2만4천288명을 조..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9일
생존의 법칙-승자의 저주(Winner`s Curse)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하지 마라. 다친다!" 흔히 쓰는 농담이자 진담이다.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는 '이겼거나 얻었는데도 손해인 것'을 말한다. 승자의 딜레마(winner's dilemma)라..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9일
등신불과 사반의 십자가
불교와 기독교는 김동리 소설에서 선(禪)과 인간구원의 소재로 등장한다. 등신불(等身佛)·솔거·저승새·극락조' 등은 불교사상을 추구한 소설이고, '사반의 십자갇부활·목공 요셉·마리아 회..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9일
`사천왕사(四天王寺) 터`에 가을바람 불고
경주의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보문단지와 황룡사 벚나무 길, 가로수 잎들이 누럿누럿 보기좋게 물들기 시작하고, 소리도 없이 잎들이 막 떠나고 있다. 논에는 누렇게 익은 벼이삭들이 황금빛으..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6일
국민은 허둥대는데 정치는 잘 놀고 있다
'복(福)은 쌍으로 안 오고, 화(禍)는 홀로 안 온다'는 말이 있다. 복을 받기는 어렵고 재화는 겹쳐서 닥친다는 말이다. 인간살이도 그렇고 역사도 그렇다. 경주에 닥친 지진과 태풍은 지나치리..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6일
진시황(秦始皇)과 중국 최초 여성 기업인 과부(寡婦) 청(淸)
마오쩌둥(毛澤東)은 '하늘의 반은 여성(半邊天)'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사회주의체제 신(新) 중국에서 남녀평등과 함께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 빈궁한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6일
작지만 큰 땅,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넓이는 187,554㎡. 동도 73,297㎡, 서도 88,740㎡. 우리에겐 익숙한 평수로 계산하면 대략 5만6735평정도. 면적만으로 친다면, 그리 큰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6일
경주는 국민들의 사랑을 기다린다
태풍이 멎고 본격적인 가을날이다. 고난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길흉화복은 인생에 있어서 수도 없이 반복된다. 늘 꿀처럼 달콤한 날만 거듭되는 것은 아니다. 치열한 고난이 있고 난 후 거..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5일
국민의혹 푸는 국감(國監)을
황당한 국감거부 소동이 끝나고 계획기간에서 빠진 날짜를 채우는 기간연장을 포함, 본격적인 국정감사가 시작되었다. 김이 빠지긴 했어도 20대국회의 첫 국감이고 박근혜정부의 마지막 국감인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5일
건강칼럼 비오는 날의 불편한 외출
▲날씨와 관절의 상관관계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기 쉽고 감기, 비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날이 좋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5일
가을처럼 다가오는 아련한 바리톤의 저음
아 가을인가 아 가을인가 아 가을인가 봐 둥근 달이 고요히 창을 비치면 살며시 가을이 찾아오나봐 올 여름 경주는 몸살을 앓았다. 전국 최고치를 갱신하던 폭염과 여전히 가슴을 콩닥거..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5일
애벌레 급식보다 체면이 더 중요한 선생님
"기자님 학교 급식에 애벌레가 나온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요?" 학부모 제보로 알았습니다. "그런 사실을 신문사에 알리고 제보한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기사를 쓴 기자는 교감실로 오세요."..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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