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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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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로 묶인 사회
촛불집회에 맞불을 놓은 태극기 집회에서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신중현의 아들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박사모의 집회에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박..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5일
당신의 색(色)은 무엇인가요?
최근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컬러테라피가 인기다. 컬러테라피란 색깔이 각각 강력한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가 있다는 점을 활용해 신체와 마음을 안..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4일
박주일, 그 섬세한 감각의 결이 그리워
국민의 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정치인을 보면 안타깝다. 불통(不通)의 끝은 어둠이다. 촛불은 그 어둠을 밝히려는 소통의 소리인지 모른다. 불통이란 타인의 소리를 공감하지 못할 뿐 아니라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4일
새누리 초선 의원들에게 거는 기대
새누리당의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적청산'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정현 전 대표가 탈당한 후 친박 중진 정갑윤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고 홍문종 의원이 인 위원장에게 탈당 여부를 위임..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4일
구한말(舊韓末) 파당외교 되풀이하나
더민주당의 송영길 의원등 7명이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관계인사들을 만나 중국의 한국에 대한 한류및 무역규제완화와 더민주당의 사드관련 정책을 설명..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4일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으며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액운(厄運)과 어려움을 물리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希望)의 대표적 상징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처음을 뜻하는 음력 정월 초하루..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3일
수성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체제로 전면 전환한다
수성대가 대학의 시스템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체제'로 전면 개편한다. 수성대는 김선순 총장 등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략 발표 및 비전 선포식'을 3일 본관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3일
경기에 흔들리는 경주 관광산업 장기계획 세워야
올해는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좌우할 미국의 트럼프 정권이 출범한다. 그리고 트럼프 정권의 출범은 곧 반글로벌리즘의 확산을 의미한다. 영국이 EU에서 탈퇴한 것도 중요한 변화다. 정부가 올..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3일
정유년 새해에는
2017년은 육십갑자의 서른넷째 정유년(丁酉年)으로 닭의 해이다. '닭'은 '꿩'과에 속하는 조류였으나 날개가 퇴화되었고 소, 개와 더불어 집에서 기르는 짐승으로 3대 가축으로 분류된다. 주로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3일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사회적경제로 색칠하자
잘 알려진 대로 경상북도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농업 지역이다. 농지면적으로 볼 때나 농가분포, 농업 생산량 등 모든 농업 관련 지표에서 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관..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2일
경상북도 지방공기업과 시·군간 연계·협력 방안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개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경북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경북..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2일
경주를 국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경주는 이제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미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하이코의 개관으로 경주의 콘텐츠와 인프라는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다. 그리고 역사적, 문화적 가..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2일
묵언의 진실
역사적으로 가장 말이 많고, 말하기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아마도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 그리고 세익스피어도 추가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가장 말이 없는 사람은 지금 한국의 '최씨 여인'이..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2일
바람 없는 땅에 꽃은 피지 않는다
'무풍천지무화개(無風天地無花開)'라는 말이 있다. 바람 없는 땅에 꽃은 피지 않는다는 말이다. 인간의 역사는 고난의 역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역경을 넘으면서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1일
리더십 찬탄-사랑과 관용(寬容)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나폴레옹의 군대는 용맹무쌍했다. 나폴레옹은 '한 마리의 사자와 여덟 마리의 양으로 구성된 군대와 한 마리의 양 대장과 백 마리의 양으로 구성된 군대가 싸울 경우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1일
새해에는 단테처럼
노총각 한수는 새해 특집 신춘문예 수상 기사를 읽다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작년 한 해도 열심히 시를 써서 신춘문예에 응모했지만, 또 떨어진 것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계약직으로 생계..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1월 01일
저급한 저들은 교양 있는 국민들 앞에 무릎 꿇어라
미국의 영부인 미셀 오바마는 "저들은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교양 있게 가자"라는 명언을 남겼다. 여기서 말하는 '저들'이란 사회적 도덕을 무시하고 정의를 파괴하는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2월 29일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주 5일 근무 형태가 정착되면서 레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런 추세로 등산 인구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등산은 사계절 내내 가능하지만 특히, 겨울철 산행은 눈길 및 빙판길로..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2월 29일
2017년 예산심의, 밥값을 했는가(2)
바람이 분다. 미풍 순풍 역풍이 결집되면 태풍이 된다. 내 마음의 태풍이 불었다. 권한을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헌법과 조례를 통해 여러 다양한 협의체와 각종 위원회 등의 절차를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2월 29일
예산심의， 밥값은 했는가(1)
바람은 천년동안의 순례를 건너와서 성스러운 원형의 기도를 올린다. 시간은 노을빛으로 흘러가는데 나는 자꾸만 어깨를 움츠리고 옷깃을 여민다. 2017년 경주시 1조 520억의 예산 심의가 끝났..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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