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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편집 : 2022-03-03 오후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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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가는 길, 동상동몽(同床同夢)
전국 미세먼지 농도'매우 나쁨'. 눈을 뜨자마자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는 요즘이다. 마스크를 낀 채 뿌옇게 흐려진 도심 속을 출근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이제는 더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30일
여당,매케인 같은 원로 없나
미국 정치가 20세기 이후 민주주의(民主主義)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민주주의의 출발은 그리스에서, 그리고 성숙된 것은 영국이다. 그런데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30일
월정교의 러브스토리
'신곡'을 써서 중세 암흑기를 털어내 버린 이탈리아의 문호 단테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작가다. 그는 아홉 살 때 베아트리체를 만났다. 단테는 5월제 기념행사 때 포르티나리 집안을 방문했다..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7일
이해가 아닌 믿는 것(2)
하나님 보실 때 나는 거룩했다. 내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내가 볼 때는 나는 여전히 더러웠다. 내가 볼 때 나는 여전히 죄인인 것처럼 보였다. 내가 볼 때 나는 악하고 더러운..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7일
수면 위생 지키기로 건강 찾기
숙면은 육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란 쉽지 않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수면 위생이다. 내 잠을 방해하는 요소..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6일
눈 오는 밤, 숲가에 서서
이게 누구의 숲인지 나는 알고 있지. 하지만 그의 집은 마을에 있어 그는 알지 못하리, 내가 여기 멈춰 서서 눈 덮이는 자기 숲을 지켜보고 있음을. 내 작은 말은 이상히 여기리라. 근..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6일
TK, 공항문제로 또 이용만 당하려나
박근혜전대통령의 언설 가운데 가장 비수같은 표현을 뽑아든다면 아마도"배신의 정치"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 대통령의 뜻을 벗어난 정치인은 모두 배신의 정치를 하는 인물로 치부하고 이들에..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6일
칭찬의 원점은 겸손
'자화자찬'이란 말의 원 의미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 일을 자기가 자발적으로 자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칭찬은 자기 또는 남의 좋은 점을 잘한다고 추어(높..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5일
동궁월지와 천년의 향기
경주는 조상 3대가 복을 지어야 거주 할 수 있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천혜의 도시 경주여행은 휴가철을 맞이한 관광객들에게 천연향기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그 중에도..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5일
아오자이 박물관
말도 통하지 않은 나라에서 겁 없이 버스를 탔다. 행선지는 호찌민에 오면 꼭 한 번 가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아오자이 박물관'이다. 베트남어를 몇 글자 밖에 모르지만 눈에 띤 벤탄이라는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5일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가는 길, 동상동몽(同床同夢)
전국 미세먼지 농도'매우 나쁨'. 눈을 뜨자마자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는 요즘이다. 마스크를 낀 채 뿌옇게 흐려진 도심 속을 출근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이제는 더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4일
이해가 아닌 믿는 것(1)
지난번에 이어서 창세기 말씀을 할려고 한다.창세기1장28절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4일
`반핵(反核)과 찬핵(贊核)` (2)
찬핵론자(贊核論者)들의 입장으로 보 면, 현재 탈핵(脫核)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원전(原電)은 지속될 수 없는 한계가 보인다는 것이다. 원전의 연료인 '우라늄'이라는 물질도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4일
갑(甲)의 짓 -부메랑은 돌아온다
갑(甲)은 '칼자루'를 잡은 편이다. 그래서 '칼날' 잡은 을(乙)을 통제할 수가 있다. 을에 대한 갑의 횡포를 뜻하는 의미로 요즘 '갑질'이란 말이 유행이다. 나아가 수퍼 갑질, 울트라 갑질이란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3일
포항국제불빛축제, 경제성까지 챙기는 차별적 정책 마련 절실
'삼국유사' 권1 기이(紀異)편에 나오는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태양 신화의 일종이다. 이 설화의 무대가 바로 '해와 달의 고장'인 영일군, 즉 포항이다.그만큼 포항은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3일
좌·우파는 없고 보수·진보만 있다
문재인 정부를 두고 보수(保守) 측에서는 아직도 좌파(左派) 정부라 부르고 있다.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도 역시 같이 규정했다. 그러면 왜 보수 측에서 양 정부에 대해 '좌파 정부'라고 규정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3일
새 정부 국정에 경주 현안 밝혀야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5년간의 국정과제에 경주와 관련된 공약사업이 빠졌다. 관련된 언급은 고작 관광과 관련된 문체부의 광범위한 사업에 불과했다. 이 같은 결과는 당초 후보 시절 경주시가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0일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려준다. 가족, 지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지도를 펼쳐 놓고 전국의 유명한 피서지를 살펴보면서 즐거..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0일
호찌민 베트남 역사박물관
호찌민에서 만나는 휴일. 무척 이른 아침인데 사이공 강이 보이는 창가에 햇살이 든다. 여기 시간으론 새벽 5시. 한국은 7시. 늦잠을 청하려 해도 시차와 이른 햇살이 몸을 그냥 두지 않는다.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0일
온고지신 청렴의 길
최근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선조들의 청백리 사상을 본받고 올바른 공직자 상을 확립하고자 '온고지신, 청렴인물을 찾아 청렴사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 우리는 권력의 자리에 있으면서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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