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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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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도로 위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의 주범
운전자라면 초겨울 무심코 도로 위 곡각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을 지나다가 미끄러져 아찔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에 산간벽지에는 첫눈이나 서리 등으로 빙판길..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21일
새(鳥)들의 데모(Demo)
마당 북편 한쪽에 서 있는 감나무 한 그루, 겨울이면 뜰악을 넘보는 북풍을 다소 막아 주기도 하지만, 봄이 되면 그 앙상하던 가지에 어김없이 푸른 새싹이 움트고, 감꽃이 잎사귀 수만큼이나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21일
경북, 지진 와중이지만 AI 차단에도 전력 다해야
본격적인 철새 이동철을 맞아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겨울철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진이 계속되고 있는 포항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물자와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20일
적폐(積幣)의 적폐에 의한 적폐를 위한 적폐투쟁
대한민국은 현재 적폐 청산을 목적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북한이 핵을 갖고 남한을 위협하거나 말거나 모든 국력의 동선이 적폐 청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 적폐란 무엇인가? 국어..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20일
놀라운 하나님(2)
내가 잘 아는 한양대학병원에 박사 한사람이 있었다. 그분은 우리나라에서 피에 대한 권위자이다. 그분이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자기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나는 피에 대해서 만분의 일..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20일
정작 그는
죽음만이 자유의지라고 말한 쇼펜하우어 정작 그는 여든이 넘도록 천수를 누렸고요 자녀 교육의 지침서인 '에밀'을 쓴 루쏘 정작 그는 다섯 자식을 고아원에 맡겼다네요 백지의 공포란..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20일
화재 무방비 요양원， 신속한 초기대응만이 살길
경제발전에 따른 생활향상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나라는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또한 확충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런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9일
한반도 평화통일, 새마을운동으로
지난 13일 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이 갑자기 환해졌다. 항상 웃고 밝은 표정을 짓는 문 대통령이지만 유독 그 날 만큼 좋아지기는 취임 이래 처음일 것이다. 이는 미얀..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9일
출세하는 사람의 특질-끼·깡·끈
흔히 말하는 출세(出世)란 무엇인가? 사회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높은 지위나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종교적인 개념으로서의 출세간(出世間)이라고 하는 것과는 다른 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9일
놀라운 하나님(1)
나는 창세기를 한절한절 읽을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보석처럼 아름다운 말을 만들었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처음에 내가 창세기를 읽었을 때 지루한 하나의 이야기였다. 그러다가 두 번, 세 번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6일
완공 앞둔 월정교에 대한 기대
중국 귀저우성(貴州省)의 오지 중에 오지인 자오싱(肇興)은 소수민족인 동족(族)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한가운데 높다란 고루(鼓樓)가 있고 그와 대칭을 이루는 곳에 풍우교(風雨橋)가 있다. 고..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8주년을 기리며
탕! 탕! 탕! 1909년 10월26일 오전 9시30분경. 당시 러시아의 관할 아래 있던 하얼빈(哈爾濱) 역사에서 총성이 울렸다. 첫 세 발의 총탄에 조선 침략의 원흉이자 초대 조선통감을 지낸 이토 히..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5일
겨울과 함께 찾아오는 한랭 두드러기 어떻게 해결할까
날이 추워지면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 등 여러 질병들에 걸릴 위험이 있다. 피부에도 추위 때문에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한랭두드러기다. 어떤 물질 때문이 아닌 추위 때문에 일..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5일
문재인정부는 어느 방향으로 가는가?
문재인정부가 출범하지 6개월이 넘어섰다. 국민들은 대선과정과 이전의 야당시절에 집권대체세력으로서 정부를 맡을 준비를 했던 바데로 국정운영이 안착되어갈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과는 혼란..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5일
요양시설 화재,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사전 대피 훈련만이 답이다
쌀쌀한 바람, 떨어진 낙엽, 어르신들의 옷매무새를 보면 어느덧 겨울로 접어들었음을 느낀다. 올해도 겨울철을 맞아 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시설인 요양시설에 대해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수립..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4일
이마코(IMACO) 활동과 안동의 미래
2017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IMACO) 라오스 총회가 끝났다. 격년으로 치러지는 IMACO총회는 매회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또 한걸음 나은 결과를 도출하며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 라오스..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4일
추수가 한숨이라고 하니
금년 농사의 악재는 태풍과 물 때문이라 한다. 유엔이 선포한 물 부족 국가 가운데 하나인 우리나라는 가뭄에 대비한 정부의 방침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내년 농사철까지 저수지 만들기에 박차..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4일
기초소방 시설로 지키는 겨울철 화재예방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오며 가을의 문턱을 넘어 겨울이 찾아오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고 동시에 화재발생률 또한 급격히 상승한다. 화재는 한번 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3일
두 가지 재료(3)
막 더운 날인데 고속도로로 달리는데 창문을 열어놓고 달렸다. 그런데 옆에 다른 차는 다 창문을 닫고 다니는데 고속도로에 달리는 내 차는 머리가 다 날리고 안에 있는 종이가 다 날아가고 그..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3일
두 개의 자아(自我)
사람이 아주 어릴 적에는 우선 주위의 사물을 인식하기에 바쁘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언어를 익힌다. 그 다음 어느 날 자신에게 질문하게 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종종 내 안에서 두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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