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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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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재료(1)
창세기 2장 7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이 성경을 읽으면 정말 놀라운게 흙덩어리 하나였는데 하나님이 일하시면 그것이..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2일
폴 베를렌을 읽는 밤
후루티님, 가을이 깊어가는 이 밤, 당신이 오길 기다립니다. 처음 만난 그날이 생각나요. 곧게 하늘로 뻗은 깃털이 햇빛에 반짝거리며 내 쪽으로 다가올 때, 하늘은 어느 때보다 푸르고 바람은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2일
견해(見解)의 취착(取着)
2015년 8월 취임했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은 정권이 바뀌면서 지금 강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그분이 취임했던 그해 10월 2일인가? 미래 창조과학 통신 위원회 국감장에서..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1일
중년의 어깨통증 이해하기 `오십견`
흔히 중년에서 발생하는 어깨 통증을 오십견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깨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오십견에 대해 보..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1일
촛불시위와 반미(反美)시위
촛불시위 1주년을 넘기면서 촛불시위에 대한 평가와 촛불시위의 목표에 대한 의견들이 아직도 들쭉날쭉하다. 먼저 촛불시위를 혁명으로 보는 시각과 그렇지않다고 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문재인..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1일
넉넉한 감사의 정신으로
종교를 가지고 신앙을 생활로 믿는 사람은 자기가 섬기는 신(神)은 물론이요, 인간에게도 그 믿는 교리가 실천되어야 한다. 남과 달리 긍정적이며, 환한 용모로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31일
항상 상기해야할 사이버테러 `랜섬웨어`
이번주도 전세계가 사이버테러(랜섬웨어) 공격에 몸살을 앓았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31일
감사원(監査院)은 감사원(感謝院)이 아니다
감사원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의 직무에 대한 감찰을 하는 헌법 기관이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그 옛날 이조시대 왕권국가에서도 사헌부(司憲府)를 두어 관리들의 직무와 비리를..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31일
하나님만 계시면(3)
내가 성경을 읽을 때 그냥 읽는 게 아니라 성경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만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만나지면서 내 마음이 하나님께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느끼..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30일
능소화
한여름 담장 위 주홍색 불꽃이 타고 있다 참 매미 소리가 여름을 달구고 제단에 밤새 켜 둔 촛불 한 자루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무한한 축복이 내리기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30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
우리 선조들은 '남편이 곧 하늘이다(夫者妻之天也)'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너는 죽어서 글자가 되데 따 지(地), 따 곤(坤), 그늘 음(陰), 아내 처(妻), 계집 여(女) 글자가 되고, 나는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30일
새마을운동 피해자 있나
'새마을 깃발'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자체에 이 청색 '깃발'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하루에도 수십 건 이어지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전까지만 해도 지자체나 공기..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9일
관운(官運) - 지장·덕장도 운장(運將)을 당하지 못한다
조직 내·외의 복잡 다양한 변수들이 순차적·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인사 상황에서 이른바 '관운'이라는 것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천하의 '지장(智將)·덕장(德將)도 운장(運將)을..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9일
`경찰에 전화해!`… 담당과장의 공허한 메아리
상주시청 정문에 가로질러 차량을 주차한 어떤 사람과 상주시청 주차관리 단속요원간의 실랑이가 벌어진 가운데 담당과의 과장이 ‘경찰에 전화해!’라며 외치는 소리가 공허한 메아리로 울려퍼..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9일
노벨상 유감
이번에도 조금은 기대했던 노벨문학상이 한국을 비껴가고 말았다. 글은 되(measure)로 배우고 말로 써먹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세계에서 최고로 국민 평균학력이 높고, 공부를 가장 많이 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6일
하나님만 계시면(2)
나는 한번 귀가 굉장히 아팠다. 수양회를 앞두고 여름에 너무 더워서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그런데 해수욕장에서 귀에 물이 들어갔다. 막 고름이 귀에서 나기 시작했다. 굉장히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6일
경주-나라시， 스포츠 교류 45년 인연 이어가자
경주시와 일본의 나라시는 문화적 배경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자매 도시로 수십 년간 인연을 맺어 왔다. 서로 친분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도시 간 교류를 맺고 관계를 유지하여 왔지만, 이..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6일
개의 공포시대… 분별없는 인간의 참극
반려견이란 이름으로 사람과 같은 방,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사람이 요리를 해서 먹이를 주고, 아프면 사람 보다 비싼 의료비를 물어가며 치료를 하는 가정이 더 이상 이상하게 느껴지지않는..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5일
건강칼럼,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는 뇌혈관질환(2)
▲터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는 뇌동맥류 뇌동맥류는 뇌동맥이 갈라지는 부위에 높은 혈압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크기가 커지면서 뇌신경을 누르거나 터지게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5일
관운(官運)이라는 것 있는가?
'관운' 또는 '관복'(官福)에 대하여 명리학(命理學)상의 의미까지 탐구하는 것은 접어두고, 사전적인 개념을 찾아보면 단순히 "관리(官吏)로 출세하도록 타고난 복" 쯤으로 정리되어 있다. 오..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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