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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편집 : 2022-03-03 오후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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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규공무원은 `메뚜기?`
가을 추수가 끝나가면서 메뚜기들로 그 모습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한때 들판에 메뚜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면서 농약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았던 적도 있었는데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2일
승부는 모래 위 십 센티-한미 FTA의 추억
공·사를 막론하고 일에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한 것이고 그러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다. 이는 사후 평가적 개념이다. 그러면 실질적인 성패(成敗)는 언제 결정되는가? 즉 승..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2일
지금까지 아무 일 없었습니다
오늘도 아침 해가 떠오르고 어제와 과거의 모든 일들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일상의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 살아있고 존재하는 모든 사람과 생물들은 어제 무수한 일들이 일어났지만 아무 일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2일
구관(舊官)이 명관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내년 지방선거 3선 불출마 선언 이후 지방정가와 경제계에서는 그에 대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사업가들은 최 시장과 전임 시장이었던 백상승 씨 간에 '시장직' 수행..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2일
노인요양시설 화재 안전관리는 이렇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각종 난방기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자연히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경각심이 각별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그중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늘어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9일
오욕의 역사
약 육백여 년 전,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역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사지(死地)로 끌려들어간 장병들의 목숨을 구하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위한 구국의 결단이었다는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9일
황남 한옥마을 가파른 변모가 두렵다
중국에는 수많은 고진(古鎭)들이 남아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고진은 역시 윈난성의 리장고성(麗江古城)이다. 물론 윈난성이 중국의 가장 이색적인 관광지역이라는 점이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9일
바른정당은 왜 실패했을까?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사태이후 보수정당의 이합집산은 바른정당 통합파의원 9명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바른정당의 원내교섭단체 지위상실로 결말이 날 것같다. 원내교섭단체 구성면에서 본다면 통..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8일
기침으로 알아보는 여러 질병
기침은 호흡기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감기로 인한 기침인 경우 며칠 만에 특별한 치료 없이 좋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폐결핵이나 폐암 같이, 치료가 늦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8일
태영호 전 북한 영국공사, 안보를 위한 ·최고의 수훈(首勳)감
북한의 핵무장은 자주국방의 주권을 지키면서 자립 경제력을 향상시킨다는 양진정책을 도모하고 최종 궁극적 목표는 남한을 해방시키는 전략전술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제 최종 단계에서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8일
동다송을 지은 초의 의순선사
'동다송 (1837년 여름 스님이 52세 때)'을 지은 초의 의순선사(1786~1866). 동다송은 해거도인 홍현주의 부탁으로 1837년 조선 후기의 승려 의순(意恂) 호는 초의(草衣)가 지은 책으로, 다도(茶..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7일
준비는 모든 문제의 열쇠
절기상으로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은 24절기의 열아홉째이며, 상강과 소설의 사이로 양력으로 11월 7~8일경이다. 봄을 알리는 입춘처럼 요란한 풍속은 없지만 가정에서는 겨우살이에 미..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7일
미시령 노을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7일
문화계의 양극화
상위 1% 배우의 연간 수입이 평균 20억원, 나머지 99% 배우들의 년 수입은 900만원. 블랙리스트로 시끄럽던 문화계 종사자의 수입 분포가 방송 보도 되었다. (별로 믿어지지 않기 때문에, 내가 ..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6일
두 가지 재료(2)
판사가 판결문을 읽어 내려갔다. "피고 아무개는 살인을 했지만 술취한 상태였고 그리고 상대가 모르는 사람 이었기 때문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징역 10년에 처한다" 그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6일
부탁 법칙-친밀이냐 빽이냐 감동이냐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사회에 실로 혼자 살아가는 존재는 없다. 누구나 서로 기대어 살 수밖에 없다. 인간끼리 도움 없이는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한다. 공·사 조직에서도 단위조직 내·외의..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6일
트럼프의 화려한 나들이 속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동북아시아 '나들이'는 기세등등하다. 이 나들이에 핵심지역은 한·중·일 3국이다.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트럼프의 3국 방문은 상당한 의미가..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5일
안전한 전기매트 사용을 위한 제언
언덕 위에 있던 공이 아래로 질주하는 것처럼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다. 무덥던 여름이 이제 막 끝난듯한데 옷차림은 날로 무거워진다. 바야흐로 가을이다. 소방서가 분주해지기 시..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5일
희론적인식(戱論的 認識)
-papañca saññā;빠빤짜 산냐-고대 빠알리어 지난달 10월8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에 ‘미국이 전쟁을 말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는 소설가 한강의 기고문을 보고 희..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5일
지진, 원전 그리고 탈핵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이라는 지진이 발생했다. 그곳에는 경주시민, 경주에 여행 온 관광객, 그리고 원자력발전소가 있었다. 일찍이 옆 나라 일본 후쿠시마에서는 지진에 의한 지..
경북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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