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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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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아직 끝나지 않았다
포항시민들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의 기쁨을 진하게 느낄 새도 없이 또다시 지진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기대주' 임효준이 10일 저녁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개최..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11일
복무의 자율과 결단 - 점심시간 이야기
조직생활에 있어 점심시간을 없애버리면 어떻게 될까? 점심 먹을 시간을 주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시간을 현재처럼 고정하지 말고 '자율'에 맡기면 조직 생산성이나 구성원 개인 또는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11일
일자리 안정자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작년 최저임금 위원회는 2018년 최저임금을 2017년보다 16.4% 인상한 7,530원으로 결정했다. 최저임금법이 제정된 이래 최고의 인상률이다.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을 증대..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8일
참된 사랑은(3)
성경에 이삭이 있다. 이삭은 맏아들 에서를 좋아했다. 이삭은 에서를 사랑했다.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다. 이삭이 에서를 사랑하는 이유가 있었다. 이삭은 고기를 좋아했다. 에서는 사냥을 잘..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8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음식점 하나 없는 슬픈 현실
일본 전역에는 100년 이상 된 가게만 1만 곳이 넘고 200~300년 이상 된 가게들도 수천 곳에 이른다고 한다. 이 같은 현상이 생긴 것은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장인정신과 기술을 높게 평가하는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8일
미투(#Mee too)에 대한 단상
미국의 허리우드에서 시작된 성범죄피해자 양심고백 캠패인인 미투(#Me too)바람이 우리나라에서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2016년에 우리나라에서도 문학과 미술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7일
추운 겨울에 더 위험! 뇌졸중
누구나 한번쯤은 갑작스럽게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 중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7일
정치인과 부자의 씨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느냐?" 고려조에 '만적의 난'을 일으킨 노비 출신 '만적'이, 사람은 누구나 동등하다고 외치며, 같은 사람이면서도 짐승처럼 천대받던 당시의 천민들을 일깨워 신분해..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6일
음주운전은 `자살행위`이자 `살인행위`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음주량이 1, 2위를 다투는 '애주국'이다. 음주단속 된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을 하게 된 동기를 물어보면 대부분 회식, 경조사, 각종모임에 참석하여 술을 마신 후 어쩔..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6일
청아하고 애절한 고전 현악기
음악을 연주하는 데 쓰이는 기구를 이름하여 악기라 한다. 우리나라의 고유 음악인 국악에 대표적인 것으로 가야금과 거문고가 있다. 가얏고라 불리는 가야금은 신라시대 음악가요, 한국 3대 악..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6일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유월의 제주/종다리에 핀 수국이 살이 찌면 착즙기에 넣고 즙을 짜서 마실 거예요/ 수국의 즙 같은 말투를 가지고 싶거든요 그러기 위해서 매일 수국을 감시합니다/ 저에게 바짝 다가오..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5일
참된 사랑은(2)
나는 종종 어떤 가정을 본다. 안타깝게도 어떤 가정에는 불구자가 있다. 소아마비 환자나, 뇌성마비 환자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가정에 그런 불구자가 있다는 것 자체는 고통스럽고 부끄..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5일
지방선거,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는 성장과 구조적 실업 문제,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사회적경제가 제시되고 있다. 또한 정부도 사회..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5일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오늘은 1974년에 개최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가요제 제 1회 한국가요제의 그랑프리 곡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와 유명하지는 않지만 빛을 가진 벽화 '꽃을 따는 여인'을 소개할까 합니..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4일
노무현의 원전관(原電觀)은 예리(銳利)했다
문재인 정부가 보는 원전사업은 부정적이다. 그래서 지난 대선에서 '탈원전'을 공약으로 걸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오르기 전까지 그리고 야당 정치인 때도 탈원전을 해야 한다는 소신이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4일
달을 쳐다보는 사람들
달은 노끈에 매달린 돌멩이처럼, 지구 중력에 매달려 지구 주위를 대략 한 달에 한 바퀴씩 돌고 있는 우주 천체이다. 달은 우리가 사는 지구처럼 공기나 물이 없고, 생명이라곤 아예 없는 그냥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1일
복무의 자율과 결단 - 출근부와 통금(通禁)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 행복의 본질을 내면의 합리성에 기초한 자기결정성(自己決定性)에서 찾았고 이 자기결정성을 '자율'(自律)의 근본으로 보았다. 칸트는 '도덕'과 '자율'을 배타적·택일적..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1일
참된 사랑은(1)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다. 그것은 희생이고 고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사랑이라는 것이다. 만일에 사..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2월 01일
상생하는 경주의 푸른 꿈
2017년 말 경주시 인구는 1549명이 감소하여 25만 명 대의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 인구증가를 시키기 위해 시정을 담당한 입장에서는 절박한 노력을 하였겠으나 해마다 추락하는 인구절벽을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1월 31일
부정맥, 바르고 정확하게 알기
급성 심장사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부정맥성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가 심하게 나는 계절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또 그로 인한 부..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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