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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편집 : 2022-03-03 오후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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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중요해
"할아버지. 죄송하지만 제 주머니에는 준비된 돈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바이올린을 좀 다룰 줄 아는데 제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잠시 몇 곡만 연주해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1일
`연출된 평화이면 어떤가?`
지정학적으로 반도(半島) 국가는 세계 어느 지역이든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충돌하는 위치에서 잦은 외침을 격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지중해의 이태리나 그리스 그리고 태평양의 한반..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1일
건강칼럼, 고혈압 예방을 위한 건강한 습관
지난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 World Hypertension League)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칼럼을 통해 고혈압에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0일
끽연 타령
충남 공주에서 전해오는 담배에 대한 설화는 에로틱하다. 한 남자를 지극히 사랑하는 기생이 뜻을 이루지 못하자 죽어서라도 입을 맞추고 싶다는 소원을 품었다. 그 기생이 죽자 무덤에 낯선 풀..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0일
노인은 자기가 노인인줄 모른다
한국에서는 '늙은이'를 노인이라 하고 노인복지법에 따라 연세가 만65세 이상에 해당되는 분들이다. 선진국 대열에 오르게 되자 노인복지라 하여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도록 하기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9일
참새는 지저귀네
나이 70세를 고희(古稀)라 하고, 77세를 희수(喜壽)라 칭해왔다. 지난 시대에는 70세까지 사는 사람이 드물었기 때문에 70세를 고희라 불렀던 것 같고, 77세는 70세보다 7년을 다 살았으니 기뻐..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9일
편액의 교훈
신라 박(朴), 석(昔), 김(金) 삼성의 왕 신위를 모시고 향대제(享大祭)를 봉행하는 숭덕전(崇德殿), 숭혜전(崇惠殿), 숭신전(崇信殿)이라는 전호(殿號)는 모두 왕으로부터 사액(賜額)되었다. 이..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8일
7번국도의 기적
64.27km 울진의 7번국도는 산과 바다에 둘러싸여 편안하고 안전한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하지만 통과 차량이 내는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도 있습니다. 도로변 아파트 입주민 회의에서는 7번..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8일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2)
우주선이 우주를 달려가는데 그 우주선 안에서만 삶이 가능하다. 우주는 공기도 없고 기압도 맞지 않고 산소도 없고 음식도 없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8일
대국(大國)의 문화 - 인류 보편 영역은 무차별이다
필자가 영국 유학할 때 두 아이는 초등학생이었다. 한국 복귀하던 해에 한국 기준으로 큰 아이는 5학년, 그 남동생은 1학년이었다. 복귀 반년도 안 남은 어느 날 지역 보건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7일
봄날은 간다
이 선생님, 선생님의 삶에 봄날은 언제였는지요? 혹시 봄날이 선생님을 거기 두고 훅 지나간 것은 아니겠지요? 지난 5월 초순, 중앙일보의 '시가 있는 아침'에 흘러간 노래 '봄날은 간다.'의 노..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7일
강을 사랑하십니까?
문명이 꽃핀 도시에는 예외 없이 큰 강이 흐른다. 중세 페르시아의 가장 강대했던 사파비 왕조가 이스파한에 수도를 정한 것도 바로 자얀데 강이라는 풍부한 젖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자..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4일
사인 재능기부에도 예절이 있다
지난 열흘간 인천에서 출발해 울산을 거쳐 대구로, 또 대구에서 전북 군산, 경남 합천, 양산을 찍고 인천으로 올라오는 이번 재능기부는 2000㎞가 넘는 먼 여정이었다.첫날 정윤수 감독이 맡고 ..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4일
매너가 아름다운 선거를 만든다
'매너'는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 일상생활에서의 예의와 절차라고 사전적으로 정의된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기본적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4일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1)
창3:9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 아담을 찾아 나서셨다. 인간이 죄를 짓고 난 뒤에 하나님을 피하여 숨었다. 그들이 동산 나무사이 어..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4일
소아암, 완치를 넘어서 삶의 질을 생각할 때
소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암 발생이 드물고, 암의 종류와 성질도 완전히 다르다.또한 소아암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도 성인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암이 발견되..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3일
황과수폭포에 세진(世塵) 씻다
경주중고 동기생 계모임에서 희수를 맞은 기념으로 몇 가족이 중경과 귀주성에 있는 풍광구를 관광하게 되었다. 중국여행은 걷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코스가 대부분이므로 각력이 쇠진되기 전..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3일
정말 무자식이 상팔자인가
'자식'이라고 하면 아들과 딸을 총칭하여 쓰지만, 좀 나쁜 뜻으로 편하게 '나쁜놈 ▲ 나쁜자식'이라 하고 자식처럼 무의미하게 남자를 비하해서 욕하는 말에도 쉽게 쓴다. 자식은 부모의 꽃이..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2일
인사(人事)의 음계(陰計) -기수론(期數論)과 나이론(論)
조직의 인사(人事)에 사실상 묘한 영향을 미치는 두 개의 변수가 있다. 그것은 바로 '기수'(期數)와 '나이'이다. 기수는 최초 임용시기가 같은 동기별로 순차적으로 부여된 숫자이다. 이 기수와..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2일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종교(宗敎)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定義)하는가? 이 지구상에는 여러 종교와 종파가 산재해 있다. 이러한 종교와 종파들이 지향하는 바는 하나같이 종교(宗敎)라는 화살표의 방향은 글자의 의미..
경북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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