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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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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문화칼럼] 우리도 모래로 밧줄을 만든다 - 보르헤스의 `모래의 책`
현대의 고전 목록 첫 번째 란에 보르헤스의 이름을 주저하지 않고 쓰겠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아르헨티나의 소설가, 시인, 평론가이다. 환상적 사실주의와 포스트..
소설가 서유진 : 2019년 07월 16일
[손경호 수요칼럼] 환경에 적응하는 지혜부터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이 있다. '환경'이란 생물이나 인간을 둘러싸고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을 말한다. 그리고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를 두고 환..
논설고문·교육행정학박사 손경호 : 2019년 07월 16일
[독자기고] 바람직한 형사사법제도를 꿈꾸며
지난 4월 29일 국회의 신속처리법안으로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 등 수사권조정 법안이 지정되었다. 이는 검찰에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분산하여 장차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이 전담토..
구미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사 정덕현 : 2019년 07월 15일
[윤승현 특별기고] 말에는 능력이 있다
우리는 평소에 많은 말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상당히 품위가 있는 말을 하고 어떤 사람은 품격이 떨어지는 말을 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보면 진실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
한남대학교 교수 윤승현 : 2019년 07월 15일
[김영호 아침단상] 수축사회에서 도생하는 제로섬 게임
수축(contraction)에 반대되는 개념에 팽창(expansion)이라는 것이 있다. 팽창은 물체의 질량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다. 물체가 열을 받게 되면 그 물체의 분자가 지니..
교육학박사·새화랑유치원 이사장 김영호 : 2019년 07월 15일
[장춘봉 특별기고] 경계 실패 장수와 허위보고자 참수(斬首)하라
전쟁에 패한 장수는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장수와 허위 보고자는 참수(斬首)하라. 최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관련 경계 실패와 허위 보고에 대한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처벌이 있..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경주회장 장춘봉 : 2019년 07월 14일
[데스크칼럼] 정부·여당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의지 있나
포항지진이 일어난 지 벌써 1년8개월이나 되었다. 포항지진은 2017년 11월15일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던 포항지열발전소의 수리자극(물 투입)으로 일어난 것으로 정부조사연구단 조사에..
포항본사 부사장 임성남 : 2019년 07월 14일
[박준현 창간 11주년 기념사] 독자와 함께 이뤄낸 성취
경북신문이 창간한 지 벌써 11돌을 맞았다. 신문의 연치로 따지더라도 11년의 세월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평생을 언론에 몸을 담으면서 나름의 언론 철학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으로 사회 발..
발행인 박준현 : 2019년 07월 11일
[조수호 아침단상] 사드 때와 너무 다른 우리의 대응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일이 터지기전 미리 단도리를 잘했으면 쉽게 처리할 일을 대처를 늦추다 큰 피해를 입는다는 의미다. 일본의 경제보복조치 단행으로..
대구본사 논설위원 조수호 : 2019년 07월 11일
[이상문 데스크칼럼] 좁은 골목길 두리번거리는 재미가 그립다
인도 바라나시의 골목길은 수백년 된 집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바라나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대부분 그 골목길을 걷기 위해 찾아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고 낡은 집들은 레스토랑..
편집국장 이상문 : 2019년 07월 11일
[고영관 기고] `당연함의 법`
부처님이 연못가에 앉아 비구에게 말씀하신다. "비구야 이 돌을 저 물 위에 띄울 수 있겠느냐?""불가하옵니다" 부처님이 다시 말씀하신다."그럼 이 목편을 저 물 아래로 가라앉힐 수 있겠느냐?..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 2019년 07월 10일
[김진곤 종교칼럼] 마음을 옮기시는 하나님 (3)
베드로는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주를 버리지 않겠다. 마태나 안드레나 요한처럼 나는 주를 버리지 않겠다, 고 말했다. 그것은 어디서 나온 이야기 인가? 자기를 신뢰한데서 나온 이야기다. ..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 김진곤 : 2019년 07월 10일
[권영세 특별기고]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아름다운 분홍빛의 배롱나무꽃이 병산서원 곳곳에 찾아오는 이 계절,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10년부터 세계유산 등재 논의가 계속되어 온 '한국의 서원'이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
안동시장 권영세 : 2019년 07월 09일
[손경호 수요칼럼] 여름이면 물걱정, 바람 걱정
우리나라 기후 분포상 7, 8월이면 장마와 태풍이 온다. 장마는 여름철에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이며 장마 기간을 장마철이라고 한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데 넘치는 것..
논설고문·교육행정학박사 손경호 : 2019년 07월 09일
[김성춘의 詩의 발견] 개가 물어뜯은 시집
우편으로 배달 된 시집을 옆집 개가 물어뜯고 있다제목은 찢겨져 나갔고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다시 제목이 반쯤 남아 땅 위에 너덜거린다한 끼에 9000원짜리 독상침 흘리고 먹다버린 첫 장 시..
시인·前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교수 김성춘 : 2019년 07월 08일
[윤승현 특별기고] 규칙적인 수면이 성공을 부른다
우리는 좋은 수면을 할 수 없는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주위의 실내외 조명이나 스마트폰, TV, 각종 전자기기 등이 수면을 취하는데 방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은 ..
한남대학교 교수 윤승현 : 2019년 07월 08일
[장춘봉 특별기고] 매국노(賣國奴) 이완용 대 역적(逆賊) 김원봉
우리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 교육, 사회 등 총체적 국민 가치관의 혼돈시대에 살고 있다. 위정자들의 사고(思考)가 국민 눈높이의 사고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적 가치관이, 헌법과..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경주회장 장춘봉 : 2019년 07월 07일
[정상호 아침단상] 이빨 빠진 호랑이가 나은 것 같다
얼마전 우연히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이날 찾아간 이 전 대통령의 생가는 조용했다. 방문객은 필자 일행 외에는 없었다. 기념촬영을 위한 벤..
논설실장 정상호 : 2019년 07월 07일
[고영관 기고] `행복을 위해 사는가?`
사람이 행복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사람이 행복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삶을 위해 행복의 가능성이 제시된 것일 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생동안 그 가능성에 매달..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 2019년 07월 04일
[조수호 아침단상] 샌드위치 신세 된 한국
중국의 사드 보복이 안 끝난 와중에 이번엔 일본이 한국에 대해 경제보복조치를 단행했다. 일본은 지난 1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들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발표했다. 일..
대구본사 논설위원 조수호 : 2019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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