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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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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호 수요칼럼] 문학의 모체는 자연이라 한다
독일의 시인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자연은 모두가 신(神)이 만든 영원한 장식'이라고 했다. 산과 강 그리고 땅과 바다는 모두 자연의 품에 안긴 하늘이 베푼 천혜적 환경이며, 자연은 질서인..
논설고문·교육행정학박사 손경호 : 2019년 09월 17일
[이경미 독자기고] 국민을 위한 경찰, 국민에 의한 112
올해 5월 18일 '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며 거짓으로 112신고를 유도한 40대 남성에 대해 지난 12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가 내려졌다. 위 ..
구미경찰서 고아파출소 경사 이경미 : 2019년 09월 16일
[김진곤 종교칼럼] 죄에 대한 개념 (3)
반대로 나머지 여섯 개의 계명을 어길 때에는 가책이 온다. 왜냐하면 내가 부모를 공경하지 못했을 때 그 부모가 정말 공경을 받지 못해서, 지금 내 마음에 느끼는 가책을 결국은 나도 느끼기 ..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김진곤 : 2019년 09월 16일
[김영호 특별기고] 모정의 세월
한여름 열대야가 여러 날 계속되던 어느 날 5주간의 ROTC 군사훈련 중 처음으로 야간에 참기 어려운 전투훈련을 마친 후 무거운 M1소총을 움켜쥐고 장거리 구보를 하며 부대로 돌아올 때, 온몸..
교육학박사 김영호 : 2019년 09월 16일
[서유진 단편연재소설] 나비의 새벽 (3)
바다에는 진주가 있고, 하늘에는 별이 있다. 그러나 내 마음, 내 마음, 내 마음에는 사랑이 있다.―H.W. 롱펠로우 그때 주방에서 설거지하고 나온 진이가 남자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서 있었다...
소설가 서유진 : 2019년 09월 15일
[고영관 기고] 타임머신을 탄 사람들
전 지구상의 인구가 불과 수 천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던 원시시대에는 가족 단위나 부족 단위의 공동체가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은 국가라는 형태의 거대 공동체가 전 대륙에 걸쳐 분포하..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 2019년 09월 15일
[박성준 미래생각] 한일 무역갈등과 무역의 무기화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제한 및 백색 국가 제외와 같은 최근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결정에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성준 : 2019년 09월 10일
[손경호 수요칼럼] 한가위 풍습이 추수감사절로
우리말에 '명절'이란 용어가 있다.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정하여 경축하는 기념일을 두고 한말이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가장 첫 째 가는 것이 음력 8월15일을 중추절, 가위, ..
논설고문·교육행정학박사 손경호 : 2019년 09월 10일
[이종훈 독자기고] 추석명절 인터넷 거래 사기 조심하세요
인터넷 사기는 인터넷 상거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터넷 상거래의 특징 중의 하나는 비대면으로 물품을 거래 할 수 있다는 것인데 공간적으로 멀리 있는 사람들과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
의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이종훈 : 2019년 09월 09일
[서유진 단편연재소설] 나비의 새벽 (2)
사랑의 고통은 다른 어떤 즐거움보다도 달콤하다.―J. 드라이든개점 시간이 되었다. 유라는 중앙 홀의 조명등 스위치를 모두 올렸다. 클림트의 '키스' 조각상이 입은 황금 옷 빛이 몽환적 분위..
소설가 서유진 : 2019년 09월 09일
[고영관 기고] 산방 잡담
"스님은 왜 출가하셨습니까?""생사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 했지요.""해결이 되셨는지요?""해결은커녕 의문이 더 크진 것 같습니다만.""답이 없는 것입니까?""글쎄, 답이 없는 것인지, 있는데 못 ..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 2019년 09월 09일
[김진곤 종교칼럼] 죄에 대한 개념 (2)
여러분 우리가 성경에 보면, 어느 시대건 간에 간음하는 사람이 있고, 살인하는 사람이 있고, 도둑질하는 사람이 있었다. 만일 그렇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이 왜 노아 홍수 당시에 이 세상 사..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김진곤 : 2019년 09월 08일
[권혁민 독자기고] ˝신비롭고 안전한 섬 울릉도˝ 가을철 산악 사고 119가 나선다
천혜의 경관,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선선한 바람이 반가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을 한층 뽐내며 단풍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울릉도의 정취를 한..
울릉119안전센터 소방사 권혁민 : 2019년 09월 08일
[정상호 아침단상]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 되새길 때
↑↑ 논설실장 정상호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지난 6일 끝났다.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합의해 진행한 청문회는 여당은 적극적인 엄호로 야당은 각종 의혹 제기로 맞섰다. ..
논설실장 정상호 : 2019년 09월 08일
[박혜경 독자기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우리나라 역사는 외세의 침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점철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권 상실의 뼈아픈 역사와 더불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국가안보는 최고의 과제이며, 그 중..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주무관 박혜경 : 2019년 09월 05일
[조수호 아침단상] 다시 생각나는 `아웅산 폭탄 테러`희생자들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으로 36년 전 북한 공작원에 의해 치밀하게 기획된 '아웅산 폭탄 테러사건'을 다시금 떠올리게 됐다. 문 대통령은 방문 이틀째인 4일 양곤으로 이동해 비즈니..
대구본사 논설위원 조수호 : 2019년 09월 05일
[고영관 기고] 도덕과 법률의 관계
요즘 특정 장관 임명을 놓고,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도덕적인 검증이 더 우선이라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말이 옳은 것일까? 때문에 나는 여기서 도덕과 법률의 상관관계를 ..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 2019년 09월 05일
[서유진 단편연재소설] 나비의 새벽 (1)
비가 그칠 줄 몰랐다. 하늘은 절규와 통곡을 쏟아내고, 흐느끼다가, 음울한 침묵에 잠기기를 반복했다. 유라는 곰팡내와는 다른, 무언가가 썩는 냄새를 맡았다. 소파 밑에 썩어가는 쥐의 사체가..
소설가 서유진 : 2019년 09월 04일
[홍종흠 목요칼럼] 국민이 안중에 없는 `조국`정국
문재인정부의 실세, 적폐청산의 주역, 여권의 유력 대선후보 등으로 회자되던 조국 법무부장관후보 청문회를 둘러싼 정국의 행태는 민주주의 국가로 자부하기엔 너무나 부끄럽다. 정치에 국민이..
시사칼럼니스트 홍종흠 : 2019년 09월 04일
[손경호 수요칼럼] 야생화 - 패랭이꽃을 아십니까?
야생화는 산과 들에 저절로 피는 화초로 순 우리말로 '들꽃'이라 한다. 4월부터 늦가을까지 수많은 종의 꽃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아무래도 '신토불이'라 해서 우리의 것이 제일 좋은 것으로 ..
논설고문·교육행정학박사 손경호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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