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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정서안정 위한 전화·화상·방문 상담 최대 20회 무료 지원
올해 셀프 감정관리·그림 심리치료 등 상담 콘텐츠 강화
2022년 03월 03일 [경북신문]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4일부터 10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아드림'은 불의의 사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준다는 의미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정서적 안정,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치료 대상자는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선발하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전화·화상·방문 상담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최대 20회 무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가 평소에도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셀프 감정관리와 그림을 통한 심리치료 등의 상담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개인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 진로 상담 등의 학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 등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초·중·고·대학생들에게 매년 100~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견문·사회관계망을 넓힐 수 있는 비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김일환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2020년부터 도입된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속도로 사고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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