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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공간, 함께 만들어요'... 농식품부, 농촌 재생 아이디어 공모
2022년 02월 15일 3344호 [경북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공간의 계획적 활용과 농촌 재생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농촌 공간의 계획적 활용 방안이나 농촌 공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책을 발굴하는 한편,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공간 계획과 농촌 재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월 4일까지며, 농촌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농촌 주민 등은 ▲본인이 직접 찍은 농촌 공간(마을·읍·면 등) 사진 ▲해당 사진에 대한 설명 ▲해당 농촌 공간의 활용 방안이나 해당 공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작성해 이메일(izmini@ekr.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농식품부 누리 소통망을 통해 내달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각 25만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작품은 농식품부 누리 소통망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는 작품이거나 다른 사람의 작품을 도용한 경우 당선이 취소될 수 있으며, 수상작의 저작권은 농식품부가 소유하게 된다.

이재식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농촌을 이해하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두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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